태동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일기 9] 27주~29주 (한발 빠른 태동검사) 30주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인터넷카페를 보면 30주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힘듦’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기에, 초 긴장 상태이다. 게다가 요즘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하여 전공의 사직 등으로 대학병원 진료가 원활하지 않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일단은 그동안 꾸준히 진료를 봐주신 교수님을 믿어보기로 했다. ■ 27주~29주 증상 특별히 달라진 증상은 없었고, 배만 알게 모르게 조금씩 커지고 있는 중이다. 정면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측면으로 보니 확실히 배가 더 나와있다. 예전에 임산부들이 왜 이렇게 허리에 손을 대고 배를 내밀고 다니나 싶었는데, 배가 무거워지니 자연스럽게 그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자세는 허리에 좋지 않다고 하니, 의식적으로 바른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