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11화 : 교도소로 돌아온 박정우, 탈옥을 준비한다!

피고인 11화

2023.07.1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화 : 줄거리와 인물소개

 

이성규와 하연을 만나 탈출을 시도하는 박정우

 

[현재 : 차명병원에서 하연을 만난 박정우!]
차명병원 소아병동에서 딸 하연을 만난 박정우! 무사히 살아있는 하연을 만나 기쁘고, 하연을 돌봐준 성규에게도 고맙다. 그러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차민호는 사라진 박정우를 쫓기 시작하고, 박정우의 딸이 차명병원으로 왔다는 것까지 눈치챘다. 박정우는 딸 하연을 다시 성규에게 부탁하며 ‘마리아 병원’으로 가서 도움을 받으라 일러주고, 그 둘을 무사히 내보내기 위해 시선을 끌기로 한다. 차민호의 수하들이 박정우를 발견하고 쫓기 시작하고, 그사이 성규와 하연은 병동을 빠져나가 지하주차장에 있는 성규의 차 안으로 무사히 숨는다. 박정우도 차민호를 피해 무사히 지하주차장까지 도착하지만 곧 따라오는 차민호의 수하들을 보고, 성규와 하연이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그쪽으로 가지 않고 차민호에게 잡힌다.

교도관들은 박정우의 탈옥을 의심하지만, 차명병원 의사는 차민호의 지시대로 수술실이 바뀌었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교도관들은 박정우가 수술을 받았음을 믿게 되는데, 그렇게 박정우는 수술을 받지 못한 채 배를 움켜쥐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오게 된다.
교도소 보건과장은 박정우가 수술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박정우는 보건과장에게 직접 수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은 둘째 치고, 보건과장은 외과전문이 아니라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 그때, 재소자들 중에 외과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수술을 부탁하는데, 그 재소자는 바로 박정우와 같은 수감실에 있던 밀양(우현)이었다.
재판도 끝났고 더 이상 병원도 갈 수 없게 된 박정우는 남은 방법은 ‘탈옥’이라는 생각으로 모범수로 활동하며 탈옥의 기회만 엿보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박정우를 미워하던 교도소장이 모범수를 시켜줬지? 알고 보니 박정우는 교도소장에게 차민호의 정체를 발설하며 그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기회를 잡았다.



[현재 : 조카 하연이 살아있음을 안 윤태수]
병원에서 차민호는 태수에게 박정우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건네며 태수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지나가고, 태수는 휴대폰에서 박정우가 찍어둔 하연의 사진을 보고 하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재 : 페이퍼 컴퍼니 건으로 희생자를 찾는 차명그룹 회장]
한편 페이퍼 컴퍼니가 노출된 경로를 찾던 차명그룹 회장(차민호의 아버지)은 내부고발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너무나도 커져버린 사태에 모든 걸 업고 갈 희생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정우의 탈옥을 돕는 감방 동기들

 

[현재 : 탈옥을 준비하는 박정우, 그를 돕는 감방 동기들]
박정우는 수감실의 허술한 창문을 통해 방을 벗어날 계획을 하고, 몰래 칼을 숨겨둔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시간, 조금씩 창살을 잘라나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창살을 다 자르고 난다고 해도 나머지 6개의 철문은 어떡하지? 박정우가 난감해하는 그때, 감방동기 뭉치(오대환)가 숨기고 있던 교도관의 열쇠꾸러미를 내민다. 뭉치는 하필 교도소에 들어오는 날 로또 20억 당첨사실을 알았는데, 1년형을 받아 로또당첨금 수령 기한을 놓치게 된 상황! 열쇠꾸러미를 주는 대신, 자신도 탈옥에 끼워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남은 감방동기 3명은 처음엔 이들의 탈옥을 만류하지만, 박정우의 딸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징벌방행을 감수하며 그들의 탈옥을 돕기로 한다.

밀양(우현)의 도움으로 교도소 내 CCTV 경로와 시간을 모두 파악한 박정우, 실제 탈옥을 하기 전 홀로 테스트를 하기로 한다. 드디어 테스트 날! 박정우는 모든 CCTV를 피하고 열쇠꾸러미로 문을 열고 교도소 담장까지 도착하는데, 바로 그때 교도소장의 호통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모를 줄 알았나?”
 

---

2023.07.27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0화 : 드디어 딸을 만난 박정우!

[드라마] 피고인 10화 : 드디어 딸을 만난 박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