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15화 : 무죄를 증명하는 박정우

피고인 15화

2023.07.1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화 : 줄거리와 인물소개

 

녹음파일로 강준혁을 협박하는 차민호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나선 박정우]
무사히 하연을 만나게 된 박정우는 딸의 손을 잡고 함께 검찰로 향한다. 그리고 많은 기자들 앞에 서서 자신의 무죄증명을 위해 자백하겠다며 선언한다. 검찰조사가 시작되고, 박정우는 사건당일의 내막과 진범에 대해 밝히면서 사건을 담당했던 강준혁 검사도 진범을 알고 있다는 사실까지 발설한다.
사건을 조작하고 진범을 은폐했던 차장검사와 강준혁은 긴장하게 되고, 자신들의 가진 것을 빼앗길까 싶어 박정우를 다시 유죄로 만들고자 한다.
(강준혁 검사는 양심에 가책을 많이 느끼게 되고 차민호와 손절하고자 하지만, 차민호에게 칼을 찾아다 주겠다는 대화가 녹음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차민호의 지시에 응하게 된다.)


박정우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물은 바로 살인도구였던 ‘칼’. 박정우는 혹시라도 차민호가 중간에서 장난칠 것에 대비하여, 칼을 믿을 수 있는 부장검사에게 맡긴다. 부장검사는 이 칼을 서은혜 변호사에게 무사히 전달하고, 서은혜 변호사는 재심청구를 위한 증거물로 제출한다.
증거물 분석을 위해 칼이 국과수로 제출되어야 하는 상황, 부장검사는 중요한 증거물이 손상될까 염려하여 직접 국과수로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 부장검사가 타고 있는 차를 노리는 덤프트럭 한 대가 있었으니, 바로 차민호의 수하 ‘김석이’ 운전하는 차였다. 김석은 망설임 없이 부장검사의 차로 돌진하는데, 그 순간 덤프트럭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대형차가 있었으니, 바로 신철식이었다.
부장검사는 증거물을 무사히 국과수에 전달하고, 분석하는 내내 그 앞을 지키기로 한다.



[자신의 정체가 탈로 날까 초조해진 차민호]
부장검사 제거와 증거물 탈취를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민호는 초조해하던 중, 차선호가 죽었을 당시 지문감식의 결과를 바꿔치기한 것이 아버지(차명그룹 회장)이라는 것을 눈치해게 되고, 아버지를 찾아가 한번만 더 도와달라며 부탁을 한다.
회장은 차민호의 안전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차명그룹의 건재를 위해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고, 그 결과 검사결과지에는 피해지(박정우의 아내) 윤지수의 혈흔 외에 다른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나온다.

조작된 것이 분명하지만, 부장검사가 직접 가져갔고 분석하는 내내 곁에 있었기에 조작되었다고 주장할만한 근거도 없다.
 
 

자신이 월하동 사건의 공범이라 자수하는 이성규

[이성규의 자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재판]
유일한 증거물이었던 칼까지 훼손되고 재심청구가 어려워진 상황, 그때 이성규의 자수 소식이 들려온다. 이성규는 자신이 월하동 사건의 공범으로서 하연을 납치했고, 이를 지시한 또 다른 공범은 차명그룹 차선호 대표라고 진술한다.


[또 한 번의 살인을 하는 차민호]
궁지에 몰린 차민호는 모든 것이 이성규의 단독범행이었던 것으로 몰아가기로 하고,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던 이성규는 그날밤 교도관으로 위장한 ‘김석’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러나 그 사건현장은 자살로 위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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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4화 : 딸 하연을 만난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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