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17화

피고인 17화

2023.07.1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화 : 줄거리와 인물소개

 

이성규를 설득(?)하는 박정우

 

[차민호를 바짝 쫓는 박정우]
차민호의 권력을 이용한 장난질에 번번이 당한 박정우! 힘들게 무죄를 받아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 가기 시작한다. 차민호의 수하 김석의 뒤를 밟아 제니퍼리의 시신을 찾아내고, 김석까지 잡아낸다. 차민호는 본격적으로 제니퍼 리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고, 차민호의 별장에서 제니퍼리의 혈흔을 발견하면서 사건을 풀어간다. 궁지에 몰린 차민호는 도망갈 구멍을 찾기 위해 김석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김석은 이미 신철신에게 잡혀있는 상황이다.

제니퍼리의 시신과 혈흔을 찾아냈지만, 차민호가 제니퍼 리를 살해했다는 직접증거가 없는 사황! 박정우는 잡아둔 김석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김석은 과거 자신이 혼자가 되었을 때 거두어준 차민호의 은혜를 떠올리며 반항하지만, 결국 모든 사건을 혼자 떠안고 가기가 부답스럽기도 하고, 이성규처럼 살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박정우에게 협조하기로 한다.

차민호와 김석의 대면시간이 주어지고, 김석은 차민호에게 제니퍼리 살해도구를 어디에 숨겼는지 묻는다. 김석이 살인죄를 안고 가려면 직접증거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차민호는 살해도구를 어디에 숨겼는지 일러주게 된다. 그리고 김석이 박정우에게 그 대화의 녹음파일을 건넴으로써, 박정우는 차민호의 살인을 증명할 직접증거를 손에 넣게 된다.


[밀양(우현)의 재심]
서은혜 변호사는 밀양의 재심청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밀양의 전아내를 찾아간다. 전아내는 밀양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재혼에 자식까지 있는 상황으로 증언하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서은혜 변호사는 포기하지 않고, 이미 공소시효가 끝난 점과 밀양의 안타까운 삶을 이야기하며 전아내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흔들리는 강준혁]
박정우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 윤지수를 사랑했던 강준혁, 그들과의 오랜 우정으로 윤지수의 엄마와 딸 하연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신이 그런 윤지수의 살인범을 돕고, 하연까지 모른척하려 했다니 괴롭기만 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윤지수의 엄마와 하연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손을 꼭 잡는 하연과 따뜻한 눈길을 건네주는 윤지수의 엄마를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하고, 윤지수 살인도구를 두고 자신과 차민호의 대화 녹음파일을 박정우에게 건넨다.

 

차민호를 버리고 은수와 떠나려는 연희

[연희에게 버림받는 차민호]
차민호의 살인은 증명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세상은 차민호를 차선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차선호의 살인일까 차민호의 살인일까? 박정우는 차민호의 정체를 증명할 수 있는 인물, 차민호의 아내 연희를 찾아가 차민호가 차민호로 법정에 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멀리서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차민호… 연희에게 아들 ‘은수’와 셋이 멀리 떠나 살자고 제안하고, 셋은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서 공항으로 향한다. 그런데 차민호는 티켓팅을 하고 돌아오는 중, 그곳에서 기다리던 박정우에게 잡히게 되고, 연희는 은수의 손을 잡고 그 자리를 벗어난다.
박정우에게 차민호와 함께 떠나는 소식을 전한 것이 바로 연희였던 것이다. 차민호는 슬픈 눈을 하고 연희를 애타게 부르지만, 연희는 뒤돌아보지 않고 떠난다. 훗날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 차선호를 어떻게 기억할지 생각해 보라는 박정우의 말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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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6화 : 무죄를 받고 나온 박정우, 이제 복수?

[드라마] 피고인 16화 : 무죄를 받고 나온 박정우, 이제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