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16화 : 무죄를 받고 나온 박정우, 이제 복수?

피고인 16화

2023.07.1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화 : 줄거리와 인물소개

 

눈앞에서 죽어가는 아버지를 모른척 하는 차민호

 

[결국 아버지를 버리는 차민호]
페이퍼컴퍼니 건으로 계속 검찰조사를 받던 차민호는 아버지의 비자금 내역을 검찰에 넘기면서 아버지를 버리기로 한다. 아버지가 내부고발을 한 것이 연희라는 사실을 전하지만, 차민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아버지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차민호와의 언쟁 중 아버지 차명그룹 회장은 쓰러지게 되는데, 차민호는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기만 할 뿐 살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그대로 문을 닫고 나온다. 누군가 회장을 만나러 오지만, 아버지가 안 계시다며 거짓말까지 하고 차명그룹회장은 그대로 죽게 된다.
그리고 횡령 건은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결론지어지며, 검찰조사는 마무리된다.



[감방동기 밀양의 재심을 돕는 박정우]
밀양은 과거 외과의사이자 박정우의 감방동기로 여러모로 박정우에게 도움을 준 인물이다. 처음 기억을 잃고 힘들었을 때 자신의 일기장을 보여주며 박정우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었고, 박정우가 칼에 맞은 후 수술을 하고 오지 못했을 때 교도소에서 수술을 집도했다. 박정우가 탈옥을 준비할 때, 교도관들과 바둑을 두는 척 CCTV의 흐름을 읽고 박정우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사실 밀양은 전 와이프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들어와서 장기간 복역 중이었고, 박정우는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그를 돕기로 하고 서은혜에게 밀양의 재심청구와 변호를 부탁한다.
서은혜 변호사는 박정우의 부탁으로 밀양을 찾아가고, 처음에는 잘 지내고 있는 전 와이프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거절하지만, 서은혜 변호사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꿔 재심을 청구하기로 한다.

이성규가 범인이라 진술하며 슬퍼하는 박정우

[박정우의 재심청구를 위한 재판 당일]
차민호는 월하동 사건이 이성규의 단독범행이라고 만들어 놓은 상황. 박정우는 이성규의 누명에 가슴이 아프지만, 우선 자신이 무죄를 받고 나가야 뭐든 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이성규가 월하동 사건의 진범이라고 진술한다. 그리고 무죄를 받고 출소한다.

2개월 후, 차민호는 아버지에 이은 회장이 되고, 차민호의 취임식과 함께 박정우는 서울중앙지검으로 복귀한다. 그런데 복귀조건이 차명그룹을 건드리지 않는다?

박정우는 검사 복귀 후 차민호를 쫓는 대신 차민호의 수하 ‘석이’를 쫓기 시작하고, 그것을 눈치챈 석이는 덤프트럭으로 박정우의 차를 밀어버리려 하지만, 박정우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알고 보니 처음부터 박정우를 죽이기 위해 유인했던 것이다.
박정우는 방법을 바꾸기로 하고, 사라진 차선호의 여자 ‘제니퍼 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그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고, 당황한 김석은 확인을 하기 위해 자신이 제니퍼 리를 유기한 곳으로 향하는데, 박정우는 그런 김석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비서까지 의심하는 차민호]
한편 차민호는 자신이 차민호인 것을 아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묵인하고 자신을 차선호로 수행하는 수행비서 김비서에게 의문을 품게 되는데, 사실 김비서는 회장이 죽은 후 박정우에게 차민호의 스케줄을 넘겨주며 조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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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5화 : 무죄를 증명하는 박정우

[드라마] 피고인 15화 : 무죄를 증명하는 박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