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18화(마지막회) : 차민호의 구속

피고인 18화

2023.07.13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화 : 줄거리와 인물소개

 
 

증인석에 선 나연희, 나연희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떨구는 차민호

 

[재판장에 선 차민호]
박정우는 강준혁이 전해준 녹음파일을 손에 넣고 본격적으로 차민호에 대한 재판을 준비하는데, 궁지에 몰린 차민호는 미친 척 연기를 하며 정신감정을 의뢰하여 빠져나가려 한다.
그때 증인으로 등장한 강준혁. 강준혁은 박정우에게 녹음파일을 전하면서 증거인멸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였다.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고 증인석에 선 강준혁은 차민호가 월하동사건 직접살인도구인 ‘칼’을 찾아달라고 했다고 증언한다. 이어 등장한 또 다른 증인은 김석. 김석은 윤지수 살인사건부터 이성규 살인까지 모두 차민호의 지시였다며 진술을 한다.

그런데 어딘가 비협조적인 판사? 알고 보니 차민호에게 매수되어 번번이 검사 측의 심문을 방해하고 나선다. 분명한 증인들을 두고도 차민호의 정체를 밝힐 수 없어 좀 난처해진 상황, 바로 그때 마지막 증인이 등장하는데 바로 차민호의 아내 나연희였다.
나연희는 차민호가 차선호를 죽이고 차선호의 행세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때 사랑했던 차민호의 변해버린 모습이 불쌍해서 모른척해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꾹꾹 눌러 말하는 연희의 진심이 섞인 진술에, 차민호는 눈물을 떨구며 결국 사형선고를 받는다.

윤지수의 납골당을 찾은 박정우와 하연

[차민호의 재판이 모두 끝난 후]

ㅇ월정교도소
차민호는 교도소에 수감되고, 과거 고의로 교도소에 들어왔을 때처럼 특혜를 바라지만 교도소장은 그를 이빨 빠진 호랑이로 여겼는지 차민호를 징벌방에 가두어 버린다. 강준혁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지난날을 뉘우친다. 그리고 나연희는 은수와 함께 먼 곳으로 떠난다.


ㅇ밀양의 출소
밀양의 전 부인이 밀양을 만나러 오고, 그에게 미안하고 고마움을 전한 뒤 돌아간다. 그리고 밀양을 위해 증인석에 서게 되고 과거 밀양이 자신을 대신하여 살인죄를 썼음을 밝힌다. 이미 공소시효가 끝난 사건으로 밀양이 수감생활을 종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ㅇ누명을 벗은 신철식
박정우와 함께 탈옥 후 은둔생활을 하던 신철식, 열심히 박정우의 무죄입증을 돕더니, 무죄를 받은 박정우의 도움으로 재심을 받아 누명을 벗는다. 그리고 출소하여 조폭생활을 청산하고 열심히 일한다.


ㅇ뭉치(오대환) / 우럭(조재룡) / 방장(윤용현)
뭉치는 출소 후 로또수령금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하고, 교도소에 보건과장으로 있던 의사를 찾아가 고백하며 둘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우럭은 뭉치 가게의 직원으로서 그를 도우면서 새 출발을 한다. 방장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새 인생을 산다.


ㅇ서은혜 변호사
박정우와 밀양의 재심이 모두 끝난 후, 한 단계 성장한 변호사가 된 서은혜 변호사. 자신감을 얻어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재심 청구를 한다.


ㅇ윤태식
사건이 마무리되고 교도관으로 복귀하여 열심히 일한다.


ㅇ박정우 검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검사로 복귀한 박정우, 아내를 죽인 진범을 구속시키고 자신을 도와준 감방 동기들의 억울함도 풀어주었다. 끝으로 딸 하연과 웃으며 씩씩하게 살자 다짐하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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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 [솔직리뷰/영화&드라마] - [드라마] 피고인 17화

[드라마] 피고인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