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5화 : 드디어 박하연 양의 시체를 찾았나?

피고인 5화

[간단 줄거리]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박정우.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한 명 있다. 그러던 딸의 6번째 생일날, 여느 생일처럼 파티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사형수가 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있고 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다. 자신이 아내와 딸을 죽인 사형수라니, 잃어버린 사건당일과 지난 4개월 간의 기억을 되찾아야만 한다.

일명 ‘월하동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한 지성의 고군분투!

[과거 : 월하동 사건당일 밤]
박정우 검사가 잠들고, 새벽 1시가 되었을 무렵 ‘띵동’ 벨소리가 들렸다. 늦은 시간 방문한 사람은 친구의 딸 하연에게 생일선물을 주고자 들린 강준혁 검사였다. 생일 선물로 녹음이 되는 니모 인형을 들고 온 강준혁은, 윤지수(박정우의 아내)의 권유로 생일축하 메시지를 녹음하게 된다. “1시간이나 지나서 축하해서 미안해”

다음날 사건 소식을 듣고 사건을 맡게 되는데, 사망추정시간이 00:30 ~ 01:30 라고 한다. 니모인형에 자신의 방문시간을 녹음해둔 것이 생각난 강준혁 검사는, 사망추정시간에 박정우의 집을 방문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용의자로 의심받을 것이 두려웠고, 결국 증거물로 올라온 니모 인형을 숨기게 된다.

그리고 사건 당일 벨소리가 들렸다며 누군가 집에 온 것 같다는 기억을 해낸 박정우에게는 당일 초인종은 고장나 있었다며 거짓말을 전한다.

 

사망추정시간 박정우 검사의 집에 간 강준혁 검사. 용의자로 의심받을까 그 흔적을 지운다.

 

[현재 : 박정우의 교도소 생활]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동생 이성규가 있다. 그는 아픈 여동생을 위해 교도소를 나가야하는데, 변호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박정우는 성규의 사건기록을 보게 되는데, 검사로서 성규에게 어떤 조언을 주었을까?


신철식은 징벌방에서 읽었던 ‘벨소리’라는 글자를 박정우에게 알려주었고, 박정우는 그것을 단서로 기억을 찾았다. 나머지 글자도 빨리 알고 싶은 상황, 그러나 신철식은 담배를 구해주면 나머지 글자도 알려주겠다는 또 다른 조건을 내세운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교도관 눈을 피해 담배를 구해다주는 이도 박정우가 감방에 넣은 범죄자중 한명이었고, 박정우는 그에게 맞아주는 대가로 담배를 손에 넣는다. 그렇게 해서 알아낸 두번째 글자는, 16K. 이건 또 어떤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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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차민호의 상황]
이찬영 선수를 위한 후원의 밤이 열리고, 차민호와 이찬영 선수 간 펜싱경기가 시작되었다. “살살합시다.” 경기 시작전 차민호는 이찬영 선수에 한마디를 건넸지만, 차민호는 경기도중 선단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이찬영 선수가 뻗은 펜싱날에 기절하게 된다.
그걸 본 회장(아버지)은 행사장을 벗어나고, 그런 상황에 화가 난 차민호는 그날 밤 이찬영 선수를 찾아가 다시는 펜싱을 할 수 없도록 손을 망가뜨려 놓는다.

그리고 그날 경기에서 선단공포증에 놀라 쓰러진 차민호를 본 이가 한 명 더 있었으니, 바로 차민호를 쫓고 있던 고동현 수사관이었다. 그는 차민호가 차선호 행세를 한다는 걸 알아냈을까?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차민호는 그동안 자신을 쫓으며 수상한 택배를 보낸 것이 고동현 수사관인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힐 증거(차선호 시신인계서에 기재된 차민호라는 서명)까지 찾아낸 고동현 수사관을 차로 친다.

반전으로, 차명그룹 회장은 차민호의 납골당을 찾아가 보고싶은 아들이라며 흐느끼게 되는데, 회장은 당초부처 차민호가 차선호인척 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룹을 위해 모른 척 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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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찾았지만 조카가 없어 오열하는 윤태수

한편 처남 윤태수는 월하동 사건(누나 윤지수와 조카 박하연 피살) 이후, 기억상실로 조카 박하연의 시신 유기 장소까지 기억해내지 못하는 박정우를 원망하며, 직접 조카 박하연의 시신을 찾아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박정우가 딸 박하연의 시신 유기장소가 기억났다며, 그 장소를 알려주는 대신 자신과 옆방 신철식을 징벌방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어왔다. 윤태수는 조건을 받아들이고 바로 박정우가 알려준 곳으로 달려가 조카 박하연의 시신을 찾기 시작하는데, 진짜 그곳에 큰 캐리어가 하나 묻혀있다. 그러나 드디어 찾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캐리어는 여는데, 캐리어는 텅 비어있었다.  박정우가 거짓말을 한거야? 대체 하연이는 어디에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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